10월 결혼 박위♥송지은 눈물의 프러포즈 “나중에 꼭 일어나서 안자”(위라클)

김명미 2024. 8.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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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가 송지은에게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후 송지은과 만난 박위는 "나 만나줘서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고, 송지은은 "갑자기?"라며 "나도 고맙다. 오빠는 정말 내가 꿈꿔왔던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갑자기 왜 그러냐"며 "프러포즈 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박위가 편지를 읽기도 전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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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클’ 채널 캡처
‘위라클’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위가 송지은에게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했다.

8월 16일 '위라클' 채널에는 '프러포즈를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위는 미리 예약한 목걸이를 픽업하기 위해 주얼리숍으로 향했다. 박위는 "지은이가 그렇게 프러포즈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진짜 이 순간이 위라클이다. 미치겠다. 저는 인생에서 프러포즈 이런 거 안 할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놨다.

이후 송지은과 만난 박위는 "나 만나줘서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고, 송지은은 "갑자기?"라며 "나도 고맙다. 오빠는 정말 내가 꿈꿔왔던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박위는 목걸이와 편지를 들고 나타났다. 송지은은 "갑자기 왜 그러냐"며 "프러포즈 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박위가 편지를 읽기도 전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박위 역시 편지를 읽으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박위는 "난 네가 웃을 때가 참 좋다.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면 내 마음이 행복으로 채워진다. 그래서 항상 널 웃게 하고 싶다"며 "너한테 결혼하자는 말 천 번도 넘게 한 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으로 하려 한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은은 "오빠 언제부터 준비했냐. 원래 결혼하는 건데, 막상 이렇게 들으니 눈물이 난다"며 오열했다. 또 "왜 대답을 안 해주냐"는 박위의 애정 어린 투정에 "나랑 결혼해줘"라고 답했다.

송지은과 포옹 후 볼뽀뽀를 한 박위는 "우리 나중에 꼭 일어나서 안자. 내가 진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했고, 송지은은 "좋다. 언제까지 일어날 거냐. 확실히 알려달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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