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와 결혼’ 송지은, 깜짝 프러포즈 받았다 “대답은 당연히 Yes”

송지은 인스타그램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박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송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당황해서 ‘뭐야’무새가 되었지만 내 대답은 당연히 Yes”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지은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행복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지은의 손에 들린 붉은 색의 꽃다발이 눈길을 끈다.

송지은은 “언제나 나의 눈물 버튼인 오빠의 손편지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시간도, 특별히 늘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며 “이제 정말 코앞이다!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오는 10월 9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결혼 준비 과정을 알리던 이들의 프러포즈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축하 물결을 건넸다. 이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너무 예쁜 두 사람” “덩달아 행복해진다”는 반응을 보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