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해냈다…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 53G만에 100만 관중 신기록, KIA의 도움도 ‘살짝’[MD잠실]

잠실=김진성 기자 2024. 8.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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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매진을 기록한 잠실야구장./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LG트윈스는 16일 KIA타이거즈와의 잠실 홈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한 LG트윈스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LG 트윈스는 16일 "11일까지 홈 52경기에서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이 야구장을 찾았고, 16일 KIA와의 53번째 홈경기에 관중 2만3750명을 기록하며,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2024시즌 평균 관중수 19,305명)"라고 했다.

계속해서 LG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라고 했다.

2024년 6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끝으로 LG는 "올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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