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영업합시다”…한수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김형욱 2024. 8.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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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임직원이 16일 서울 명동 일대를 돌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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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명동 일대 돌며 홍보 나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임직원이 16일 서울 명동 일대를 돌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 홍보실 임직원이 1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한수원 홍보실 임직원은 이날 명동 일대 상점을 찾아 문 닫을 닫은 채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도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지난 6월28일 2024년도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한 홍보 대책반(TF) 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비롯한 산하 에너지 기관과 함께 이 같은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원은 원전 20여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사이자 산업부 산하 공기업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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