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9월 1일, 유럽5대리그 이적 유력…100억 황인범 "세르비아 좁다" 벌써 4호 도움 작렬

박대성 기자 2024. 8.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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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인범(27)에게 세르비아 무대는 좁다. 한 시즌 만에 '츠르베나 즈베즈다 왕'으로 모든 걸 증명했고 유럽5대리그 팀과 이적설이 돌았다. 현지에서는 유럽 이적 시장 막판인 8월 말에 세르비아 무대와 작별을 예상하고 있다. 황인범의 초반 페이스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그리스 무대를 떠나 세르비아 땅을 밟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우승 경쟁 팀으로 꽤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다. 과거 챔피언스리그 제패까지 한 적도 있어 여러모로 황인범에게 매력적이었다.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츠르베나 즈베즈다 팀 내 핵심이라는 걸 증명하면서 유럽 주요 리그 팀 관심을 받았다.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했던 시즌이 끝나고 유럽5대리그 팀과 연결됐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다양하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턴, 크리스털 팰리스, 레알 베티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이었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이 열리고 팀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황인범과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특별한 조항이 있었다. 세르비아 언론 '맥스뱃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끝날 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다. 늦어도 8월 28일까지다. 9월 1일 쯤에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할 경우 황인범이 남을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었지만, 사실상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700만 유로(약 104억 원)를 제안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할 수 있다. 유럽5대리그 팀 입장에서 700만 유로는 매우 매력적인 몸값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황인범 이탈을 대비해 로베니아 미드필더 티미 엘시니크를 대체 선수로 영입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황인범 미래에 많은 설이 돌고 있지만, 16일(한국시간) 세르비아 판체보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5라운드 추카리츠키 원정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여름 신입생 설영우와 함께 피치 위를 달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츠르베나 즈베즈다 동료들과 초반부터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전반 15분 피타 올라잉카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골 맛을 본 올라잉카는 전반 17분에 한 차례 더 골망을 뒤흔들며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 운영에 날개를 달았다. 이 과정에 황인범은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하며 올라잉카 멀티골에 도움을 줬다. 최전방 공격수를 향한 과감한 전진 패스로 츠르베나 즈베즈다 공격에 불을 지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전반전 두 골 리드를 후반까지 이어갔지만, 실점으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황인범을 포함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후반 32분 삼부 시소코, 후반 44분 루카 일리치의 연속골이 터져 4-1 완승을 챙겼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황인범은 추카리츠키전에 4호 도움을 기록했다.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1개의 공격 포인트에 가까운 영향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도움 4개와 동률이다. 과연 '츠르베나 즈베즈다 왕'이라고 불릴 만하다.

황인범 맹활약에 올해 여름 K리그를 떠나 유럽 무대에 도전한 설영우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였던 노비파자르와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4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주전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세르비아리그 3경기 연속 왼쪽 측면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포함해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현재 4승 1무(승점 13점)로 세르비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스폰서 모차르트 스포츠는 주장 및 감독 등이 선정한 2023-24시즌 모차르트 벳 수페르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1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하면서 5라운드 만에 4호 도움으로 즈베즈다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설영우도 연속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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