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셈펫바이오-이지동물의료센터 맞손…"반려동물 관절 건강 연구"

반려동물 관절 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16일 부천이지동물의료센터 직원들이 더셈펫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부천=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관절주사를 경험한 보호자들은 예방을 위해 맞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니씰C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등재된 타입 1 아텔로 콜라겐으로 만들어져 그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동물병원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은미 24시 부천이지동물의료센터 재활한방센터장은 16일 더셈펫바이오(대표 강두한·강도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춘기)에서는 '반려동물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타입 1 아텔로 콜라겐 학술 세미나 및 연구지원, 애니씰C 사용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력 분야는 △반려동물 진료 및 진단 기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 학술 교류 △건강한 반려동물의 삶을 위한 헬스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이지동물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참여 등이다.

최춘기 이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최근 반려동물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관절 주사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관절 건강 관리 영역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두한 더셈펫바이오 대표는 "고농축 타입1 아텔로콜라겐으로 만든 애니씰C는 그동안 수많은 국내외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면서 "많은 반려동물이 관절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6일 더셈펫바이오와 부천이지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지동물의료센터 강은미 원장과 최춘기 대표원장, 더셈펫바이오 강두한 대표와 강도한 대표 ⓒ 뉴스1 한송아 기자

더셈펫바이오의 '애니씰(ANYSEAL)'은 수의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오랜 연구 끝에 '타입1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을 이용해 만든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다. 애니씰C, 애니씰C 덴탈콜라겐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더셈펫바이오에 따르면 애니씰C는 관절낭뿐만 아니라 근육, 힘줄, 인대 등 관절 병변 어디든 통증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평소 관절 건강관리는 물론 수술 시, 수술 후 관절 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도한 더셈펫바이오 대표는 "오는 9월 열리는 서울시수의사회 수의임상컨퍼런스(콘퍼런스)에서 동물용으로 허가받은 콜라겐 흡수성 겐타마이신 항생제 '애니씰 겐타패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동물병원들과 협력하고 애니씰 제품들을 활용해 반려동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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