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축제' 첫 개최, 10월25~26일…음식부스 모집

윤난슬 기자 2024. 8.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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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0월25~26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막걸리 축제'에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주페스타를 통해 민생경제 활력과 골목상권 활성화, 막걸리 상인의 공동체 강화를 기반으로 전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막걸리를 주제로 한 전주막걸리 축제를 처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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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10월25~26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주막걸리 축제'에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월25~26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막걸리 축제'에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주페스타를 통해 민생경제 활력과 골목상권 활성화, 막걸리 상인의 공동체 강화를 기반으로 전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막걸리를 주제로 한 전주막걸리 축제를 처음 연다.

10월 한달간 전주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전주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의 내로라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막걸리 콘텐츠를 기획·운영, 전주가맥축제에 이어 술을 주제로 한 전주의 새로운 핵심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침체한 전주 지역 막걸리 골목 등 골목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전주막걸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간 막걸리 골목 상인들과 축제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전주막걸리가 전주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 왔다.

이영숙 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주막걸리 축제는 '전주막걸리에 흠뻑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주 전통주의 매력과 전주의 맛에 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나갈 예정"이라며 "전주막걸리축제가 타 막걸리축제와는 차별화된 전주만의 젊은 감각과 문화들을 담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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