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오정태, 찜통 더위 속 일손 돕기..돌연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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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오정태가 '엄마의 봄날'을 다시 찾았다.
16일 TV조선 '엄마의 봄날'(미디어 신 제작) 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방송되는 TV조선 '엄마의 봄날'(미디어 신 제작) 466회에서는 해도 해도 말이 너무 많은 시아버지(이수복·95)와 입도 뻥긋 안 하는 남편(이정원·71) 사이에서 속 터지는 엄마(김용자·65)의 이야기 '불통 가족의 여름 나기'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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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조선 '엄마의 봄날'(미디어 신 제작) 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방송되는 TV조선 '엄마의 봄날'(미디어 신 제작) 466회에서는 해도 해도 말이 너무 많은 시아버지(이수복·95)와 입도 뻥긋 안 하는 남편(이정원·71) 사이에서 속 터지는 엄마(김용자·65)의 이야기 '불통 가족의 여름 나기' 편이 방송된다.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 옆에 자리한 오래 된 집에는 세 식구가 산다. 청주 시내에서 살던 부부는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시골에 사는 시아버지와 합가한 지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방통행' 시아버지는 틈만 나면 과거 힘들었던 전쟁 이야기를 꺼내고, 조금이라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버럭 하기 일쑤다.
답답함과 억울함이 쌓여 이제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용자 엄마. 몸이라도 성하면 더 잘 대할 수 있을 텐데 엄마에게는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다. 불쾌 지수가 극에 달하는 더위 속에서 감정의 줄타기를 하는 불통 가족을 위해 오정태가 나섰다.
짧지만 강렬했던 고추 수확을 마치고, 하루에도 여러 번 식사 준비하는 엄마를 대신해 오정태가 일일 요리사로 변신했다. 오랜만에 가족이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먹으며 몸보신도 하고,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듣는다.
오정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간의 서먹한 감정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100세까지 살고 싶다는 시아버지의 소원대로 미리 하는 '100세 기념 잔치'를 벌인다.
과연 이들 가족은 서로에 대한 묵은 감정을 풀고 서로를 향한 진심을 표현할 수 있을까. 표현이 서툴렀던 지난날, 평생 이날처럼 많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다는 세 식구는 오정태 덕분에 가장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18일 오전 10시 5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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