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한국외국어대,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송은석 기자 2024. 8.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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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서울 소재 대학교 중에선 이른 개최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선 서울캠퍼스 학부 831명, 글로벌캠퍼스 학부 645명, 8개 대학원 421명(석사 376명, 박사 45명) 등 총 1897명이 배출됐다.

서울 기온이 33도가 넘는 고온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캠퍼스에서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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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6일 오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여동생들이 졸업생 언니를 찍어주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6일 오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6일 오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 졸업생이 아버지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서울 소재 대학교 중에선 이른 개최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선 서울캠퍼스 학부 831명, 글로벌캠퍼스 학부 645명, 8개 대학원 421명(석사 376명, 박사 45명) 등 총 1897명이 배출됐다. 박정운 총장, 교무위원 등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울 기온이 33도가 넘는 고온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캠퍼스에서 사진을 남겼다. 같은 과 졸업생들과 단체로 촬영하기보단 친구, 가족들과 조촐하게 졸업을 축하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 대학원생은 자신이 쓰고 있던 학사모를 부모님께 씌워드리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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