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규리가 강조한 2가지, ‘수비’와 ‘궂은일’
손동환 2024. 8.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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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궂은일부터 해야 한다"삼성생명을 오랜 시간 이끌었던 임근배 전 감독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임규리는 "팀 자체적으로 수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감독님께서도 수비를 중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슈팅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슈팅 거리 또한 늘리고 있다"며 비시즌 시작 후 했던 일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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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궂은일부터 해야 한다”
삼성생명을 오랜 시간 이끌었던 임근배 전 감독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첫 번째 이유는 이해란(182cm, F)이었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임근배 전 감독이 만족스럽게 생각한 또 하나의 이유가 존재했다. 바로 임규리(183cm, F)였다. 임근배 전 감독은 당시 “수피아여고와 청주여고 경기를 보러 간 적 있다. 많은 분들께서 ‘이해란을 보러 갔을 거다’고 생각하셨겠지만, 나는 그때 (임)규리의 퍼포먼스를 보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해란이는 포워드 혹은 빅맨에 해당한다. 하지만 규리는 다르다. 장신이기는 하지만, 볼 핸들러를 맡을 수 있다. 패스 센스가 좋고, 볼을 잘 다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농구를 알고 한다”며 임규리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그런 임규리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데뷔 시즌(2021~2022)에는 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 또한 ‘1분 51초’. 게다가 삼성생명 또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임규리는 자기 역량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2022~2023시즌에는 8경기를, 2023~2024시즌에는 11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도 조금씩 늘었다.(2022~2023 : 5분 33초, 2023~2024 : 6분 12초) 경험치를 조금씩 쌓았다.
임규리는 “지난 두 시즌을 돌아봤을 때, 아쉬운 점이 더 많았다. 특히, 수비와 궂은일이 많이 아쉬웠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2023~2024시즌까지의 자신을 돌아봤다.
임규리의 잠재력은 분명 긍정적이다. 임규리 같은 피지컬을 찾기도 쉽지 않다. 다만, 임규리는 불안 요소를 꽤 안고 있다. 왜소한 피지컬이 그렇다. 그리고 허리가 고질적으로 좋지 않다.
임규리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슈팅을 포함한 부족한 것들 또한 가다듬고 있다.
임규리는 “팀 자체적으로 수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감독님께서도 수비를 중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슈팅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슈팅 거리 또한 늘리고 있다”며 비시즌 시작 후 했던 일부터 전했다.
이어, “수비랑 리바운드, 궂은일부터 많이 해야 한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기도 하지만, 나도 궂은일부터 기본적으로 해야 경기에 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슛 찬스에서는 과감하게 쏴야 한다”며 2024~2025시즌에 해야 할 일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수비 지적을 덜 받고 싶다(웃음). 그리고 궂은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또, 시즌 중에 다치면 안 된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며 2024~2025시즌 목표를 밝혔다. 시작부터 끝까지 ‘수비’와 ‘궂은일’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삼성생명을 오랜 시간 이끌었던 임근배 전 감독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첫 번째 이유는 이해란(182cm, F)이었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임근배 전 감독이 만족스럽게 생각한 또 하나의 이유가 존재했다. 바로 임규리(183cm, F)였다. 임근배 전 감독은 당시 “수피아여고와 청주여고 경기를 보러 간 적 있다. 많은 분들께서 ‘이해란을 보러 갔을 거다’고 생각하셨겠지만, 나는 그때 (임)규리의 퍼포먼스를 보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해란이는 포워드 혹은 빅맨에 해당한다. 하지만 규리는 다르다. 장신이기는 하지만, 볼 핸들러를 맡을 수 있다. 패스 센스가 좋고, 볼을 잘 다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농구를 알고 한다”며 임규리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그런 임규리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데뷔 시즌(2021~2022)에는 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 또한 ‘1분 51초’. 게다가 삼성생명 또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임규리는 자기 역량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2022~2023시즌에는 8경기를, 2023~2024시즌에는 11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도 조금씩 늘었다.(2022~2023 : 5분 33초, 2023~2024 : 6분 12초) 경험치를 조금씩 쌓았다.
임규리는 “지난 두 시즌을 돌아봤을 때, 아쉬운 점이 더 많았다. 특히, 수비와 궂은일이 많이 아쉬웠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2023~2024시즌까지의 자신을 돌아봤다.
임규리의 잠재력은 분명 긍정적이다. 임규리 같은 피지컬을 찾기도 쉽지 않다. 다만, 임규리는 불안 요소를 꽤 안고 있다. 왜소한 피지컬이 그렇다. 그리고 허리가 고질적으로 좋지 않다.
임규리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슈팅을 포함한 부족한 것들 또한 가다듬고 있다.
임규리는 “팀 자체적으로 수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감독님께서도 수비를 중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슈팅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슈팅 거리 또한 늘리고 있다”며 비시즌 시작 후 했던 일부터 전했다.
이어, “수비랑 리바운드, 궂은일부터 많이 해야 한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기도 하지만, 나도 궂은일부터 기본적으로 해야 경기에 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슛 찬스에서는 과감하게 쏴야 한다”며 2024~2025시즌에 해야 할 일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수비 지적을 덜 받고 싶다(웃음). 그리고 궂은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또, 시즌 중에 다치면 안 된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며 2024~2025시즌 목표를 밝혔다. 시작부터 끝까지 ‘수비’와 ‘궂은일’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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