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단국대 학생들 만나 '새김' 활동 격려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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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 프로젝트 그룹 '새김'의 초청받아 광복절 79주년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새김' 총괄팀장인 박준혁 단국대 학생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과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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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단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새김'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 프로젝트 그룹 '새김'의 초청받아 광복절 79주년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5일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KT&G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하는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은 상상유니브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이슈 해결 및 청년 문화 지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젝트 '새김' 소속 학생 30여명과 참전유공자인 이재남(6.25참전유공), 김갑상(베트남전 참전), 지영두(6.25참전유공), 김영복(6.25참전유공), 이건우(베트남전 참전), 한춘구(베트남전 참전) 씨가 참석했다.

학생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참전용사와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뜻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김' 대학생들이 용인·수원특례시 참전용사 7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증언을 책으로 펴낸 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활동을 했다"며 "대학생 여러분들이 선배 세대와 만나 대화를 하는 이 자리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고초를 겪은 참전 영웅들의 삶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프로젝트 '새김'이 계속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프로젝트 그룹 '새김'은 세상이 기억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참전용사 7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인생을 담은 책을 출간해 이상일 시장에게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곧바로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

프로젝트 '새김' 총괄팀장인 박준혁 단국대 학생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과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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