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초구 "아케론 이용자들은 뽑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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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등에서 등장하는 실눈 캐릭터들은 사기급 성능을 보여줄 때가 많다.
붕괴 스타레일에 새롭게 추가되는 '초구'도 실눈 캐릭터인 만큼 그 성능이 무척 기대된다.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 2.4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초구 트레일러 '혼을 쏙 빼놓는 밥'을 16일 공개했다.
그리고 초구는 달려드는 보리인에게 필살기 '솥의 진법, 기정상생'을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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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등에서 등장하는 실눈 캐릭터들은 사기급 성능을 보여줄 때가 많다. 붕괴 스타레일에 새롭게 추가되는 '초구'도 실눈 캐릭터인 만큼 그 성능이 무척 기대된다.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 2.4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초구 트레일러 '혼을 쏙 빼놓는 밥'을 16일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음식을 준비 중인 초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게임 그래픽이 아닌 현실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보다 생생한 느낌을 가미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초구는 요리를 준비할 때 재료, 화력 조절, 양념, 향 등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옆에서는 소상과 백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떤 일로 왔는지 묻는 소상에게 백로는 "돌팔이 의사 소탕해야지"라고 답한다. 초구를 저격한 말이다.
초구는 소상과 백로에게 "의식동원이라는 말이 있다. 요리는 약을 달이는 것과 같다. 특별히 가리는 게 없다면 제 체면을 봐서라도 맛보길 바란다"고 말하며 음식과 술잔을 건넨다.
백로는 초구의 스테이크를 보며 너무 화려하다는 지적과 함께 무슨 효능이 있는지 질문한다. 초구는 "더 빠르고 높이 뛸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답한다. 초구의 답에 소상은 대단하다며 흥미를 보인다.
카메라는 초구의 전투 장면으로 전환된다. 초구의 음식 덕분일까. 초구는 보리인 무리를 손쉽게 상대한다. 백로가 훠궈의 효능도 묻자 "약간 거만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치료에 있어선 어깨와 목 결림, 허리 근육 피로, 손발 저림, 불면증, 얕은 수면에 효험이 뛰어나다"고 답한다.
그리고 초구는 달려드는 보리인에게 필살기 '솥의 진법, 기정상생'을 시전한다. 거대한 솥 안에서 빠진 보리인은 강력한 화염에 소멸된다. 초구는 "요리 다 나왔다. 후식도 준비할까"라고 묻는다.
- 붕괴 스타레일 초구 캐릭터 PV '혼을 쏙 빼놓는 밥'
백로는 후식도 요청한 분위기다. 후식을 앞에 둔 백로는 "이거 먹는 것이 맞는가"라고 질문한다. 트레일러는 의심을 뿌리치고 후식을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고 소리치는 백로의 모습으로 종료된다.
선주 요청의 여우족 명의이자 비소 장군의 책사인 초구는 5성, 화염 속성, 운명의 길 공허 캐릭터다. 한국어 더빙은 이정민 성우가 맡았다. 그는 과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주 나부를 방문하면서 개척자와 처음 대면한다.
전투에서 초구는 비술 '혼란을 잠재우는 맹화'를 사용해 전투에 진입하면 적들에게 화염 속성 피해를 가하고 일정 확률로 디버프 '훈장' 1스택을 부여한다. 훈장은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킨다.
해당 메커니즘에서 그가 아케론의 지원 파츠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4 버전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도 아케론과 파티를 결성할 시 아케론의 필살지 충전 포인트를 빠르게 누적시켜 큰 도움일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케론은 현존 최강 딜러 중 하나다. 그만큼 당시 붕괴 스타레일 매출이 부쩍 상승했을 만큼 그녀를 이용하는 플레이어가 상당히 많다. 명함으로 아케론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겐 필수 파츠이자 2돌파 이상 보유자에게는 페라, 은랑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하는 캐릭터인 만큼 아케론 보유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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