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코앞인데, 토트넘 초긴장…"레알 로메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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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러면서 "로메로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북런던에서 행복해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과 이적에 합의한다면 (영입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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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이 소식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메로의 이번 이적설은 지난주 독일 빌트로부터 나왔다.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에 첫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메로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북런던에서 행복해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과 이적에 합의한다면 (영입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1군에 센터백은 에데르 밀리탕을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까지 4명이다. 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서 센터백 수가 줄었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필요로 하는 '엘리트 센터백' 범주에 들어간다는 평가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태어났고, 코르도바를 연고로하는 아르헨티나 구단 아틀레티코 벨그라노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벨그라노와 프로 계약을 맺고 데뷔한 로메로는 프로 첫해 13경기에 출전했다.
이듬해였던 2017-18시즌엔 3경기 출전으로 입지가 줄었다. 이 시기에 로메로는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로메로는 유럽으로 진출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남미지역에서 유망주를 물색하던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가 로메로를 영입했다. 로메로는 제노아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고 세리에A 27경기 출전으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잠재력을 알아본 유벤투스가 로메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엔 이름 있는 센터백들이 즐비했다. 로메로는 제노아로 재임대된 뒤 2020-21시즌엔 같은 세리에A 아탈란타로 임대됐다.
세리에A 세 번째 시즌이었던 아탈란타 시절은 로메로를 본격적으로 유럽에 알린 시기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주전 수비수로 세리에A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며, 세리에 시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메로는 2021년 6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데뷔했고, 그해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차출되어 리오넬 메시 등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입단 첫해부터 30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도 32경기에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도 단연 부동의 주전 수비수다. 33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부주장 중책까지 맡아 손흥민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앨런 허튼은 풋볼인사이더에 "로메로가 가끔 성급하긴 하지만 그가 하는 일이나 리커버리, 태클을 보면 토트넘에 딱 맞는 선수로 보인다"며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 다음으로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나는 그들이 서로를 보완한다고 생각한다. 이적 시장이 이정도 단계까지 온 시점에서 로메로를 잃는 것은 감독에게 절대적인 악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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