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휴식' 이유찬 2번타자 배치, 김기연 선발 포수…두산, KT전 라인업 공개 [수원에서mhn]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이유찬이 2번타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전날 잠실 롯데전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전적은 59승 2무 55패 승률 0.0.518을 마크하며 3위 삼성(승률 0.536)과 2경기 차, 5위 SSG(승률 0.505)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

전날 타선과 비교해 이유찬이 2번타자 배치,김기연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양의지가 휴식을 취하는 이날 경기 두산의 라인업이다. 

시라카와는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6.15를 올리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06.

이에 맞서는 KT 선발 조이현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 이날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맞대결 등판길에 나선다. 

 

사진=두산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