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앙은행장 "경기 회복 위해 추가조치…급격한 조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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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판궁성 은행장이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약속하면서도 급격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 은행장은 지난 14, 15일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선 올해 이미 도입한 통화 및 금융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그 다음으로 중공 당중앙과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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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간 협력도 강화…높은 질 발전 지원"
"중국 금융시스템 전반적 안정세…리스크 감소"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판궁성 은행장이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약속하면서도 급격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 은행장은 지난 14, 15일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선 올해 이미 도입한 통화 및 금융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그 다음으로 중공 당중앙과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이미 도입한 금융정책이 효과를 보도록 하고 동시에 금융, 재정, 공업정보 등 부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경제의 높은 질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물가 안정과 물가 회복을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동시에 정책의 결정력을 유지하고 급격한 긴축 또는 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물경제의 성장과 금융기구의 건전성 유지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판 은행장은 “중국의 금융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리스크 수준도 크게 감소했다”면서 “체계적 금융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마지노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방정부 채무, 부동산, 중소은행 등 중요 영역에서의 리스크를 순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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