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열정 넘치는 낚시광 할머니

2024. 8.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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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는 낚시 경력 50년 차 남편 윤정운 씨(84)와 낚시 경력 20년 차인 아내 김영초 씨(82)가 산다.

남편을 따라 낚시계에 입문한 아내 김씨는 이제는 남편보다 더 깊이 낚시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이 넘치는 김씨는 낚시 외에도 택배 일과 각종 농사에 6년째 노인회장까지 맡고 있다.

낚시를 다녀온 김씨는 또 밭에 나가고, 남편은 결국 아내를 돕기 위해 밭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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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日 오후 8시 20분)

충남 서산에는 낚시 경력 50년 차 남편 윤정운 씨(84)와 낚시 경력 20년 차인 아내 김영초 씨(82)가 산다. 남편을 따라 낚시계에 입문한 아내 김씨는 이제는 남편보다 더 깊이 낚시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이 넘치는 김씨는 낚시 외에도 택배 일과 각종 농사에 6년째 노인회장까지 맡고 있다. 열정도 체력도 넘치는 그지만 남편은 사서 고생하는 아내가 못마땅하다.

그러나 이번 여름 계속되는 무더위에 쉬지 않고 움직이다 보니 결국 앓아눕고 만 김씨. 아내가 걱정되는 남편은 농사라도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아내는 몸이 괜찮아지자마자 홀로 낚시를 다녀온다. 낚시를 다녀온 김씨는 또 밭에 나가고, 남편은 결국 아내를 돕기 위해 밭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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