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부산 전역 찾는다

우다빈 2024. 8. 16.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다양한 공연을 들고 부산 전역의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전 세계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부산 전역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제12회 '부코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절찬리 판매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다양한 공연을 들고 부산 전역의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다양한 공연을 들고 부산 전역의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코미디 영화제’와 ‘나는 코미디언이다’, ‘시민평가단’ 등 다채로운 코미디 행사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달 31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코미디 영화제’는 모더레이터로 활약할 전유성과 함께하는 코미디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 및 토크 코너다. 영화감독 장항준과 씨네플레이 편집장 주성철이 함께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객들과 함께 질의응답의 형태로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부산코미디클럽과 함께하는 ‘나는 코미디언이다’가 열린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코미디클럽 소속 코미디언 7인의 코미디 공연이 진행되고 대니초와 김동하가 코멘트 및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부산 스탠드업 코미디 문화를 이끌고 코미디 인력을 양성하는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해외 공연 팀 ‘MICF 로드쇼 with BICF’의 무대도 ‘부코페’를 빛낸다. 3명의 호주 유명 코미디언들이 각각 30분씩 2개의 짧은 간격으로 개그를 선보이는 이 공연은 쇼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는 없다. 공연을 펼칠 이반 아리스테기에타(Ivan Aristeguieta), 클레어 후퍼(Claire Hooper), 데이브 손튼(Dave Thornton)은 3인 3색 각각의 스타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이처럼 부대 행사는 물론 수준 높은 국내외 공연과 더욱 풍성해진 개·폐막식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부산 전역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제12회 ‘부코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절찬리 판매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