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040세대 주도 인천 연수구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0월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인천 연수구 아파트 10건 중 6건은 3040세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 인구 비율이 비교적 많은 연수구에서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매입자연령대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서 지난 1~6월 체결된 아파트 매매거래 총 2497건 중 1460건(약 58.47%)이 3040세대에서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8.47% 30~40세대 차지
식음 서비스, AI 주차안내 솔루션 등 적용
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매입자연령대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서 지난 1~6월 체결된 아파트 매매거래 총 2497건 중 1460건(약 58.47%)이 3040세대에서 나왔다. 이는 인천시 평균 3040세대 매입 거래 비율(50.80%)은 물론, 다른 자치구(서구 54.66%, 남동구 51.53%)도 웃도는 수치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송도국제도시 내 거주하는 3040세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인천 연수구의 전체 인구 대비 3040세대 인구 비율은 31.34%로 나타났다. 동기간 인천시 평균 3040세대 인구 비율은 29.76%다.
또 호갱노노 자료를 보면 이달 6일 기준 연수구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4760만원으로, 인근의 중구(4220만원)와 부평구(4480만원)보다 높았다.
교통 호재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송도역에서 향후 월판선까지 개통하면 판교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만4155km의 복선전철사업이다. 총 11개 정거장 중 8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1블록 전용 59~84㎡ 706가구·2블록 전용 59~95㎡ 819가구·3블록 전용 59~101㎡ 10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분양은 3블록 물량이다.
단지 안에는 304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요소가 적용된다. 먼저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식음 서비스를 제공(유료)해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호응이 예상된다. 식음 서비스에는 즉석 조리 한식과 다양한 글로벌식, 다양한 반찬, 신선한 채소·과일, 빵 등 삼성웰스토리 만의 차별화된 뷔페로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한 오더로 테이크아웃 메뉴 주문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간편식을 제공하는 카페테리아와 최신 운동시설을 갖춘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한 오더로 테이크아웃 메뉴 주문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주차장의 경우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구역 위치로 안내한다. 방문차량 등록과 방문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위치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가구와 공동현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도 설치,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입출입을 할 수 있다. 가구 내 거실과 침실에서는 음성인식 스위치를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켜고 끌수 있다.
한편,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는 초등학교 시설이 계획돼 있다. 옥련여고와 송도고도 가깝다. 부지 내 상업용지와 송도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인천뮤지엄파크와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도 지근거리에서 건립될 예정이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광복절 쓸데 없는 기념입니다”…나훈아 19년전 콘서트 발언 ‘재조명’ - 매일경제
- “내 딸만 할 수 있다”…‘걸리면 끝장’ 김정은이 금지시킨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 “해리스 결국 실패,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 온다”…‘부자 아빠’의 경고, 왜? - 매일경제
- 독도 그림 빼란 요구에 日 수출 거절…국내서 ‘돈쭐’난 이 업체, 어디? - 매일경제
- 인구가 14억인데 금메달은 ‘0’…인도 ‘이것’ 잡느라 스포츠 신경 못 쓴다는데 - 매일경제
- 20시간 넘게 가야 하는데…비즈니스석 거부한 14세 금메달리스트 왜? - 매일경제
- “아파트 관리비 못내 전기 끊기 직전, 10kg 빠졌다”…정유라, 또 생활고 호소 - 매일경제
- “옆집서 에어컨 설치했어? 신고해” 난데없는 에어컨 전쟁 왜 - 매일경제
- ‘김연아 라이벌’이었던 日피겨스타,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 관계 논란…결국 방송서 눈물 - 매
- 박재홍-테임즈 넘었다! 韓 최연소-최소경기 30-30 가입, ‘제2의 이종범’ 김도영 다짐 “40-40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