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위해 멕시코로 출국

전영민 기자 2024. 8.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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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출국한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출전을 위해 오늘(16일) 멕시코로 출국했습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부터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 FIBA 여자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에 출전합니다.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 체코, 말리와 A조에서 차례로 대결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합니다.

FIBA 랭킹은 우리나라가 13위, 말리 20위, 체코 23위, 베네수엘라 36위 순입니다.

B조는 멕시코(45위), 몬테네그로(22위), 뉴질랜드(26위), 모잠비크(33위)로 구성됐으며 A, B조 8개국 가운데 1위 팀이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7월 10일부터 훈련을 이어왔습니다.

오는 20일 오전 3시에 베네수엘라와 1차전을 치릅니다.

2026 FIBA 여자 월드컵은 2026년 9월 독일에서 개최됩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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