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6.25전쟁 참전 유족에 '무성 화랑무공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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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허말생 병장의 자녀 허광용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 허말생 병장의 가족에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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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허말생 병장의 자녀 허광용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허말생 병장은 6.25전쟁 당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제일 높은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 허말생 병장의 가족에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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