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바이오, 바이오톡스텍과 협업…"비임상 연구 산업화 기여할 것"

김도윤 기자 2024. 8.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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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바이오는 바이오톡스텍과 '첨단바이오위약품의 비임상연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포에 대한 면역원성 시험(MLR test)과 염증반응 시험법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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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바이오는 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바이오톡스텍과 '첨단바이오위약품의 비임상연구 관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강석모 바이오톡스텍 상무(왼쪽)와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포바이오

세포바이오는 바이오톡스텍과 '첨단바이오위약품의 비임상연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포에 대한 면역원성 시험(MLR test)과 염증반응 시험법 등을 개발했다. 바이오톡스텍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험법에 대한 연구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바이오톡스텍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GLP(비임상 시험 기준) 적격 승인을 받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이다. 일반독성시험과 생식발생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종양원성시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포치료제와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을 보유했단 평가다.

세포바이오 관계자는 "과거엔 세포치료제의 3분의 2 이상을 중간엽줄기세포가 차지했지만 최근엔 다양한 세포가 이용되면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모달리티(치료접근법)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역원성은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세포의 인체 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시험법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는 "바이오톡스텍과 협력을 통해 첨단바이오 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과 산업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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