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스, 광고 촬영 코앞인데 "잘못 찾아온 것 같다" 현실 부정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비트인터렉티브

그룹 에이스(A.C.E)가 재치 만발 '에이스컴퍼니'로 글로벌 입덕을 불렀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에이스컴퍼니 시즌2-이젠 사원입니다요' 4화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에이스는 필라테스 체험에 나섰다. 향수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콘셉트에 맞춰 광고 촬영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한 것. 와우는 보수볼 위에서 균형을 잡는 몸풀기 동작에 멤버들의 방해에도 놀라운 평형감각을 발휘했다.

반면 난도 높은 하체 운동에는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고, 급기야 김병관은 "저희가 잘못 찾아온 것 같다. 다른 데로 옮기자"며 현실을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동작으로 에이스는 하트 모양 챌린지를 완성하며 유쾌한 팀워크를 전했다.

이어 에이스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기본 테스트로 턱걸이를 훌륭하게 해낸 멤버들은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에 몰입해 열정을 불태웠다. 운동으로 자신감을 얻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 연습까지 진행하며 완벽한 광고 모델 포스를 내뿜었다.

'에이스컴퍼니'는 MZ를 표방하면서도 꼰대력 충만한 부장부터 중간급 관리자,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모여 재치 만발 리얼한 상황극을 그리는 에이스의 자체 콘텐츠다. 최근 시즌2로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에이스는 최근 북미 14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10월에는 3일부터 13일까지 남미, 17일부터 29일까지 유럽에서 'REWIND US' 투어를 이어간다.

또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로 미국 아이튠즈 팝, K-POP 차트를 비롯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존재감을 펼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