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6주 만에 반등…3200선 유지

배지윤 기자 2024. 8.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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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이 6주만에 반등했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7.47포인트(p) 오른 3281.36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9일부터 13주 연속 상승하던 글로벌 해상운임은 지난달 12일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미주 동안은 전주 대비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14달러 오른 92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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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27.47p 오른 3281.36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4.6.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글로벌 해상운임이 6주만에 반등했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7.47포인트(p) 오른 3281.36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9일부터 13주 연속 상승하던 글로벌 해상운임은 지난달 12일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주 동안은 전주 대비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14달러 오른 9297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서안은 513달러 오른 6581달러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135달러 오른 1911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88달러 내린 4645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럽 노선은 176달러 내린 4619달러다.

이 밖에 중동 노선은 69달러 하락한 2139달러로, 남미 노선은 257달러 하락한 7730달러로 집계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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