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정부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대학 선정

정래연 2024. 8.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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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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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49개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중 총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서울권에서는 성신여대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성신여대는 졸업생 취업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성신여대는 시범사업을 통해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졸업생이 노동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성신여대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졸업생이 재학생과 동등한 취업 지원을 받기 힘들다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졸업생들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현직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는 다양한 산업군의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SC-Shiny'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후배 간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직무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선배는 물론,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참여자도 멘토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이채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졸업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니트족을 포함한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취업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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