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살 연하 진화와 결국 이혼 “딸 위한 결정, 재결합 생각도 있다”

김명미 2024. 8. 1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결국 이혼을 발표했다.

함소원은 8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 진화 씨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분들이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혹은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고민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소원은 지난해 4월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해 걱정을 샀지만, 이후 몇 시간 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결국 이혼을 발표했다.

함소원은 8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 진화 씨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분들이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혹은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오늘에서야 여러분께는 라방을 하려고 한다. 최소 인친 님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귀찮아, 혹은 지루해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믿겠다"며 "라방은 저장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니 오셔서 편하게 들어달라. 앞으로는 우리의 이야기로 귀찮게 힘들게 해드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고, 2023년 3월인가 4월에 공개한 적 있다. 그날 공개하고 둘이서 생각했다.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되는데 차마 혜정이가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 그래서 급작스럽게 라방을 켜서 노력을 해보자고 했다.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함소원은 "추석 전에 한국에 간다. 기자님들 만나서 세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생각"이라며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어릴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이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022년 말 휴식기를 선언하고 베트남으로 이사를 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함소원은 지난해 4월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해 걱정을 샀지만, 이후 몇 시간 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이런 가운데 진화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피가 나는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진화는 몇 시간 뒤 다정한 가족 사진과 함께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 마라. 제가 잘못 보냈다"는 해명 글을 업로드했다.

함소원 역시 해당 글을 리그램한 뒤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낸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지만 결국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