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령층 대상 방문 판매·다단계 피해 예방교육

박민석 기자 2024. 8.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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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방문 판매·다단계 등 고령층 '특수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김해 동부·서부노인복지관에서 390여명의 지역 고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특수판매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소비 취약 계층인 고령층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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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피싱·과대 광고 등 피해 소개, 대처 요령 알려
지난 14일 김해서부노인복지관에서 고령층 대상 특수판매 피해 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방문 판매·다단계 등 고령층 '특수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김해 동부·서부노인복지관에서 390여명의 지역 고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특수판매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료 관광이나 식사제공, 강연회, 공연행사, 사은품 제공 후 강매 등 무료 제공을 미끼로 한 기만 상술과 건강기능식품 과대 광고, 보이스·메신저 피싱, 상조서비스 가입 등에 따른 피해를 소개하고 대처 요령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소비 취약 계층인 고령층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향후 경남도와 함께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서율 시 민생경제과장은 "소비취약 계층인 어르신을 상대로 소비자 교육을 확대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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