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요즘 대세는 '고등 윙어'…대전 윤도영, 양민혁 전철 밟는다! 1군 콜업 7개월 만에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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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미드필더 윤도영(17)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U-18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지 7개월 만이다.
윤도영은 지난 5월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1-4 패)에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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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미드필더 윤도영(17)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U-18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지 7개월 만이다.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기량을 만개한 윤도영은 2019년 대전 U-15에 입단했으며, 2021년 3관왕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충남기계공고 진학 후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을 토대로 한 1대1 돌파에 강점을 띠며,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상대에 위협이 되는 자원이다.
윤도영은 지난 5월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1-4 패)에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대구FC와 16라운드 홈경기(1-0 승) 음라파의 결승골을 도우며 데뷔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기세를 이어 광주FC와 18라운드 홈경기(2-1) 후반 추가시간 송창석의 극적인 결승골을 견인했다.
26라운드 종료 시점 윤도영은 팀 공헌도 및 경기력의 객관적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도움 및 키 패스 순위에서 각각 3위, 5위를 수성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황선홍 대전 감독 또한 과거 인터뷰에서 "윤도영의 도전적인 플레이에 매우 큰 만족감을 느끼며,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도영은 "정식 프로선수가 된 만큼 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유소년팀 동료 및 후배들이 프로에 더욱 많이 진출하는 데 제가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윤도영, 대전과 프로 계약 체결…준프로 계약 7개월 만
-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 장점, 지난 5월 울산전 프로 데뷔전 치러
- 황선홍 대전 감독, "윤도영의 도전적 플레이 모두가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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