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상치 않네"…순천시 개인방역수칙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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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병원급 의료기관 28곳의 코로나19 환자를 분석했다.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관심에서 경계로 위기 단계 격상 시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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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코로나19' 비상대책상황실 가동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병원급 의료기관 28곳의 코로나19 환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1151명으로 파악됐다.
순천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주민의 건강권을 지킬 계획이다.
우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98곳에 입소 전 선제검사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자체 점검을 했다.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관리를 위해서는 시가 보유한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순천시보건소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위해서 코로나 치료제 공급 거점기관을 지정·운영 중이며 부족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확산 예방에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관심에서 경계로 위기 단계 격상 시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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