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18일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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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경은 해수욕장들이 오는 18일 일제히 폐장한 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폐장한 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요원이 없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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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해경은 해수욕장들이 오는 18일 일제히 폐장한 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해수욕장이 폐장해 안전요원이 철수한 후에도 무더위와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오는 관광객이 지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안전관리 공백을 없애기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파출소 근무 인력을 늘려 해수욕장을 집중 순찰하고 위험구역과 해수욕장 안전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폐장한 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요원이 없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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