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내일 오전까지 최대 60㎜ 강한비

박기웅 기자 2024. 8.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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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화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무안 57.5㎜, 해남 산이 56.0㎜, 완도 여서도 52.0㎜, 광주 풍암 27.0㎜ 등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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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 요란한 비…17일 오전까지 5~60㎜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소나기가 쏟아진 8일 오후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주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7.0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화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나주·장성·함평·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무안 57.5㎜, 해남 산이 56.0㎜, 완도 여서도 52.0㎜, 광주 풍암 27.0㎜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해 비가 내리는 것으로 봤다.

소나기는 17일 오전까지 5~60㎜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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