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01억원… 전년比 52% 증가

양범수 기자 2024. 8.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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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휠라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게 됐다.

휠라 부문은 매출액이 4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421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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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004억원으로 170% 늘었다.

이에 따라 휠라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게 됐다.

매출액은 2조3579억원으로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반기순이익은 2238억원으로 44%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문이 1조8777억원의 매출액과 3001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2% 증가했다.

휠라 부문은 매출액이 4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421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북미 시장의 꾸준한 수요와 골프공 판매 강세에 힘입었으며, 휠라 부문은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이 영향을 미쳤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사업 흐름이 실적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휠라 브랜드 리빌딩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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