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소 영광군수 예비후보 "영광 국태민안(國泰民安) 목표"

광주CBS 조성우 PD 2024. 8.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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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8월 14일(수)
핵심요약
16년 의정활동, 인구 경쟁력·노동력·자산 등 5대 전략 제시
인구정책 5개년 계획·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성과
청년이 미래, 교육·보육 등 적극 지원할 것
장기소 영광군수 예비후보.선거캠프 제공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장기소 영광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오는 10월 16일 2024년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이 시간 영광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기소 예비후보와 관련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장기소> 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오늘 오전에 영광군수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먼저 우리 영광 군민과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께 출마 인사 부탁드립니다.

◆장기소> 네. 안녕하십니까?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정론직필과 저널리즘을 원칙으로 호남의 언론 발전을 이끌어주신 CBS 매거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요. 저 역시 호남의 발전과 영광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또, 저부터 변해야 주변이 변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위해 CBS매거진께서도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자> 네, 고맙습니다. 영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나부터 변화하겠다. 참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고요. 지금까지 영광에서 입지를 다져오셨는데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기소> 저는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선거 시에 12월 재보궐선거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당선되자마자 서해안 유조선 기름 유출이 발생해서 우리 지역으로 기름 덩어리가 엄청나게 밀려오는 바람에 3개월 동안 방제 작업을 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수매장에서 배와 보리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명 가래기 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역민들과 그때 교감을 충분하게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활동해 왔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서 조금 늦게 오늘 출마를 선언하셨어요.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 하신 건지, 좀 늦으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장기소> 저는 지금 영광군수 예비후보군 중에서 유일한 현역 의원입니다.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군정, 의정 공백도 있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행자>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 또 그러면서 영광 군민을 살펴야 되기 때문에 조금 늦게, 하지만 열정은 대단하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8대 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셨어요. 이런 가운데 가장 대표할 만한 의정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장기소> 내세울 건 없지만 지난 2007년도 제5대 영광군 의원으로 당선된 후에 현재 9대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대표 조례안 발의 109건, 그다음 군정 질문 184건, 자유발언 16회 등 전국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고 할 수 있고요.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 절벽에 따른 영광군 인구정책 5개년 계획과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인구정책과 청년 정책을 정부보다 10년 앞서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군에서 인구정책실을 신설하고 또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 조성으로 영광군이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진행자> 5대부터 9대까지 군정에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오신 거잖아요. 그만큼 또 활동도 많이 하시고 했는데 군의원 하시다가 특별히 이렇게 영광군수에 출마하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장기소> 제가 지금까지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5선을 하다 보니까 정말 우리 지역이 낙후되고 또 군과 군민을 위해서 제가 해야 될 일이 많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흩어진 민심을 봉합하고 노력을 해야 된다는 의무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본연의 임무인 의정활동 또 그다음 견제와 감시 및 대안 제시 등을 펼쳐왔으나 이제 앞으로는 우리 존경하는 군민들로부터 영광 군민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영광군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경제가 지금 엄청 안 좋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영광을 만들려면 영광형 네옴시티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군수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지역 낙후도 이야기하셨지만 아무래도 이제 재보궐 선거고 계속해서 군수 낙마하는 그런 일이 많았기 때문에 민심 재수습, 또 민심 봉합 이런 곳에도 많이 신경 쓰시는 모습이 바람직한 것 같은데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영광의 경우 후보들이 많습니다. 또 다들 지역 내 입지가 탄탄하신데 그만큼 경선 과정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장기소> 물론 지금 각 후보님들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혹시 비교한다면 저희가 많이 부족하고 미흡합니다. 또, 모두 어려운 지역을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보고요. 그러나 이제 그 결정은 오직 우리 존경하는 영광군민만이 결정하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네. 군의원으로서의 입지가 정말 탄탄하고요. 또 군의원 활동하시면서 영광 군정의 모습들을 계속 봐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이렇게 도전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이 곧 치러질 텐데 그러면 여기에서 또 1등 하기 위한, 어떻게 보면 영광군수에 당선되기 위한 큰 과정인데 후보님만의 전략이 좀 있을까요?

◆장기소>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더 월등한 전략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는 그동안 행정학을 6년 동안 전공했고요. 그다음 16년여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험과 지혜를 쌓았기 때문에 저의 전략은 무조건 일단은 인구가 경쟁력이고 노동력이며 자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크게 5가지를 말씀드리면 물론 첫 번째 부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인구 정책과 청년 정책을 지방에서 정책을 펼치는 것보다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정해서 청년과 결혼, 그다음에 출산, 양육, 교육이 보장받는 시대가 되어야 우리나라가 경쟁력도 살고 노동력도 살 것이라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저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만학도로 6년 동안 행정학을 공부했고요. 행정력을 통해서 영광군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가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16년 동안 의정활동하면서 단 한 건의 이권 개입 등에 연루되지 않았고 또 밀실에서 야압하지도, 또 불의에 타협하지도 않았으며 원칙과 소신을 잡아내지 않았다는 게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네 번째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천하는 사람, 또 새로 쓰는 연과 자치분권 균형발전, 또 지방 소멸, 국민화합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국태민안을 장기소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존경하는 우리 군민을 믿고 저 자신을 믿겠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알려진 장기소, 과연 말대로 소문대로 잘해왔는지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저는 굳게 믿고 있겠습니다.
 


◇진행자> 의정활동을 잘 해오셨다는 건 그동안에 계속해서 선거에서 당선이 되셨고 그만큼 군민들도 믿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군수에 도전하시면서 재보궐 선거 관련해 좋은 공약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선거 공약 마련하셨습니까?

◆장기소> 저는 지역의 군수라 하면 지역을 편안하고 또 안정되게, 그다음에 경제를 살리는 그런 군수가 리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째도 국태민안 둘째도 국태민안입니다. 물론 지속 가능한 영광 발전 이런 것들은 계속 추진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인구 감소는 계속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론 출산율 5년 연속 1위의 성과를 올리기는 하였지만 청년들과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인구 감소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이요. 또 영광발전도 청년이요. 지역을 지키는 것도 청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청년들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갖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특히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큰 꿈나무가 될 수 있다면 일단 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과 로컬을 추진할 것이고요. 아이비 바칼로리아라든가 또 프랑스 에꼴42 이런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서 아이들한테 IT 그다음 AI, 빅데이터 등 혁신산업, 미래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으로 제가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또 청년이 돌아올 수 있도록 무엇보다 청년 세대에게 관심을 갖고 일자리 창출, 또 교육, 보육 이런 문제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씀하셨고요. 더불어 같은 질문일 수 있는데요. 군민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이어가실 계획입니까?

◆장기소> 저희 영광은 천혜의 자연과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4대 종교, 아마 전국 유일무이하게 4대 종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4대 종교에 따른 특화 사업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e-모빌리티라는 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광의 혁신도시, 그다음에 미래 산업의 빅데이터를 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영광 군민께 한 말씀해 주시고 마치겠습니다.

◆장기소> 존경하는 우리 영광 군민 여러분 장기소 부족하고 미흡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저를 평가하고 또 검증한 만큼 저 장기소 자신 있습니다. 16년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군민 섬김의 기본이 무엇인지, 또한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미완성을 채우고 업그레이드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영광 국태민안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혹시 우리 아나운서님 목민심서 아시나요?

◇진행자> 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

◆장기소> 정약용 선생님이 쓴 목민심서를 보시면 목민의 뜻을 가지고 영광군과 군민의 책임이 되겠다는 말씀을 군민들한테 전하고 싶습니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기소> 네, 감사합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영광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기소 예비후보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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