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젼웍스,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 절차 완료… 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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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14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진행하고, 이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아이비젼웍스는 앞서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 스팩소멸방식 합병을 추진했다.
존속법인은 아이비젼웍스,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4호스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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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14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진행하고, 이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아이비젼웍스는 앞서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 스팩소멸방식 합병을 추진했다.
존속법인은 아이비젼웍스,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4호스팩이다. 양사 간 합병 비율은 1대0.5370569이며, 합병가액은 각각 3724원과 2000원이다.
합병 신주는 오는 9월 3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될 예정이다. 총 발행 주식 수는 3386만1203주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261억원으로 추산된다.
아이비젼웍스는 2015년부터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한 비전 검사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외 이차전지 제조사가 고객사로 작년 232억원 매출, 2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는 “배터리 화재 우려로 배터리 검사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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