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말로만 죽창가…尹정부는 '극일'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향한 야당 비판을 겨냥해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죽창가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본을 극복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1인당 국민소득은 일본을 추월했고 올해 상반기 수출도 35억 달러로 역사상 최소 격차로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 비판에 반박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향한 야당 비판을 겨냥해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죽창가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본을 극복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1인당 국민소득은 일본을 추월했고 올해 상반기 수출도 35억 달러로 역사상 최소 격차로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것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인지 국민이 잘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對)일 메시지 분량이 대폭 줄어든 것에 관한 비판에도 반박을 내놨다.
핵심 관계자는 "일제시대 자유를 향한 독립운동과 국민소득 등에서 일본을 뛰어넘는 '극일'(克日)을 하는 스토리를 언급했다"며 "어떤 것이 진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또 대일관계를 위해 중요한 건지 접근법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을 향해 우리나라 국민이 자신감이 생겼고 2030세대 57%가 일본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다"고 했다.
핵심 관계자는 "과거 잘못에는 당당히 지적하되 통일로 가는 데 있어서는 일본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반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박 원대대표는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다"며 "광복절이 친일세력이 마음껏 날뛰는 친일부활절로 전락한 책임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