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로 돌아온 포스트 말론…정규 6집 'F-1 트릴리온' 발표

이태수 2024. 8. 16.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16일 여섯 번째 정규음반 'F-1 트릴리온'(F-1 Trillion)을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유니버설뮤직은 "21세기 최정상 랩 스타이자 록 스타인 포스트 말론이 컨트리 스타로 대중 앞에 섰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건 월렌·돌리 파튼 등 컨트리 스타와 협업…"나를 장르에 가둘 순 없어"
포스트 말론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16일 여섯 번째 정규음반 'F-1 트릴리온'(F-1 Trillion)을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유니버설뮤직은 "21세기 최정상 랩 스타이자 록 스타인 포스트 말론이 컨트리 스타로 대중 앞에 섰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미국 정상급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과 협업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주 1위에 오른 '아이 해드 섬 헬프'(I Had Some Help)와 컨트리 스타 블레이크 셸튼과 함께 한 '포어 미 어 드링크'(Pour Me A Drink)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 행크 윌리엄스의 아들 행크 윌리엄스 주니어, 컨트리 음악의 대모 돌리 파튼, 브래드 페이즐리 등의 스타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포스트 말론은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다.

2016년 첫 앨범 '스토니'(Stone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이후 2018년 2집과 2019년 3집이 잇따라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그는 래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록, 힙합, 컨트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래퍼가 아니다. 나를 장르에 가둘 순 없다"며 "나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 뿐"이라고 적은 바 있다.

ts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