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서동욱 도발에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냐” 슬레이트 요정 미련(최강야구)

박아름 2024. 8.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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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3대 슬레이트 요정은 누가 될까.

8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 간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직관 경기의 시작을 열던 '슬레이트 요정' 장원삼도 "이제 슬레이트 끝났습니다"며 직관 루틴을 받아들인다.

결국 장시원 단장은 "경기 30분 전 덕아웃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해 제3대 슬레이트 요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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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강야구' 3대 슬레이트 요정은 누가 될까.

8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 간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를 맞은 몬스터즈 선수들은 앞선 자이언츠 전에서 직관 연승 흐름이 끊겼음에도 묘한 자신감을 보인다. “연승이 또 시작됐다”, “이제 계속 이길텐데..”라며 출근길부터 기대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징크스 구단’답게 승리를 위한 직관 루틴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직관 때마다 등장했던 이대호의 커피차 대신 다른 선수가 커피차를 보낸 것. 한편 “이기면 앞으로 계속 커피차를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픈(?) 걱정에 빠진 선수와 함께 커피차 변경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직관 경기의 시작을 열던 ‘슬레이트 요정’ 장원삼도 “이제 슬레이트 끝났습니다”며 직관 루틴을 받아들인다. 이택근부터 신재영까지 다양한 선수가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서동욱은 “제가 한 번 할게요”라며 자신있게 손을 든다. 하지만 장원삼은 “네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야!”라며 슬레이트 요정에 대해 은근히 미련을 보인다.

결국 장시원 단장은 “경기 30분 전 덕아웃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해 제3대 슬레이트 요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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