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운동 싫어서 탄수화물 끊고 5kg 감량, 지금은 먹는다”(덱스의냉터뷰)

곽명동 기자 2024. 8.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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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냉터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혜리가 탄수화물을 끊고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에는 ‘[덱스의 냉터뷰] 너 뭐야? 혜리 앞에서 자꾸 ‘덱선이’가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덱스가 "탄수화물을 원래 안먹어? 안 먹은지 5개월이나 됐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혜리는 "말했잖아. 나의 소울푸드라고. 내가 '빅토리' 찍을 때 증량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혜리는 "그런 역할이었냐"라는 덱스의 질문에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덱스는 "그냥 먹고 싶었구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혜리는 “내가 증량했다고 하면 감독님이 '난 살 찌우라고 한 적이 없는데 왜 자꾸 증량했대' 이렇게 말한다”며 "활동을 해야 되니까. 난 너무 행복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운동은 싫은데"라고 했다.

"5개월째 안 먹고 효과를 보긴 했냐"고 덱스의 질문에 혜리는 "4,5kg 정도 뺐다"고 말했다.

덱스는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안 먹는다고 하던데 굳이 크리스마스까지 정한 이유가 있냐"고 궁금해했다. 혜리는 "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 엄마 아빠랑 케이크 해 놓고 트리 앞에서 샴페인 마시면서 마무리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혜리는 "그런데 내가 중단을 했다. 살다보면 내가 탄수화물 안 먹을 수 있어. 탄수화물 먹다가 누군가한테 걸려"라며 웃었다.

덱스는 “금연 한다고 모두에게 공표해놓고, 담배 피는거랑 비슷한거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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