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들이받고 난동에 음주 측정도 거부…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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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 운전자들과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고 직후 피해 운전자 2명이 차량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이들을 발로 때리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A 씨의 음주 상태는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감지기를 통해 확인했지만, A 씨가 측정을 거부하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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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 운전자들과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정차 중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피해 운전자 2명이 차량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이들을 발로 때리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경찰의 얼굴을 손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A 씨의 음주 상태는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감지기를 통해 확인했지만, A 씨가 측정을 거부하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지난 12일 A 씨를 구속해 수사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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