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간호장교, 사귀던 후배 성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군대전병원 소속 남성 간호장교가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국군의무사령부와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민간 경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에 수사 결과가 나온 이후 징계 여부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A 씨가 제기한 내부 민원에 대해 감찰부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군대전병원 소속 남성 간호장교가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국군의무사령부와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7월께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 후배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간호장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부터 교제했으나 헤어지는 과정에서 B 씨가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당시 B 씨는 전역해 민간인 신분이었고 A씨는 현재 정상 근무 중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민간 경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에 수사 결과가 나온 이후 징계 여부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A 씨가 제기한 내부 민원에 대해 감찰부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