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17일 '여름밤의 정원 콘서트' 개최

김석훈 기자 2024. 8.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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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에서에서 17일 밤 '한여름 밤의 야외 정원클럽(DJD) 콘서트'가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찬우 드러머와 3명의 DJ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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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우 드러머와 3명의 DJ의 환상적 퍼포먼스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에서에서 17일 밤 '한여름 밤의 야외 정원클럽(DJD) 콘서트'가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찬우 드러머와 3명의 DJ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원한 드럼 연주와 몸을 들썩이게 하는 디제잉 공연으로 늦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이 열리는 스페이스허브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175m의 잔디 활주로와 미스터리 서클로 꾸며진 화훼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공연에 앞서 순천대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 정원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정원의 품격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오후 5시 이후 할인된 입장료로 입장 가능하며,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썸머 가든클럽 페스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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