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무더위 수달·펭귄 위한 특별 보양식 제공

정예진 2024. 8. 1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달과 자카스펭귄 등 해양생물들에게 특별 보양식을 제공했다.

황세영 씨라이프 부산 해양생물전시팀 주임은 "복날에 사람들이 보양식을 먹는 것처럼, 수달과 펭귄에게도 특별한 영양식을 제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특히 상어와 수달, 펭귄의 먹이주기 공연은 매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달과 자카스펭귄 등 해양생물들에게 특별 보양식을 제공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매일 먹이주기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달 4남매에게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 닭, 킹타이거새우, 전복, 쑥갓을 포함한 ‘역대급 보양식 세트’를 제공했다.

이 같은 특별식은 수달의 건강을 돕는 것은 물론 행동풍부화를 통해 정신적 자극을 주는 효과를 준다.

자카스펭귄들이 특별 보양식으로 제공된 물고기 ‘아이스 케이크’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자카스펭귄에게는 얼린 물고기로 만든 ‘아이스 케이크’가 제공됐다. 남극의 펭귄과 달리 아프리카 남쪽 해안에 서식하는 자카스펭귄은 더운 기후에 적응해 있지만 이번 특별식을 통해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자 했다.

황세영 씨라이프 부산 해양생물전시팀 주임은 “복날에 사람들이 보양식을 먹는 것처럼, 수달과 펭귄에게도 특별한 영양식을 제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특히 상어와 수달, 펭귄의 먹이주기 공연은 매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인어공주의 수중 공연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은 최소 10분에서 20분 전에 도착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