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m나 자라는데 죽은채 발견…‘지구 종말’ 별명 가진 이 녀석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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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최후의 날 물고기'라는 별명을 가진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미 CBS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이 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재앙의 전조'로 여겨진다.
지난 10일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코브 해안에서 죽어 있는 산갈치가 인근에서 카약을 타거나 스노클링을 하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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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뉴스에 따르면 이 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재앙의 전조’로 여겨진다. 다만 아직까지 과학적 근거는 없다.
지난 10일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코브 해안에서 죽어 있는 산갈치가 인근에서 카약을 타거나 스노클링을 하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다.
산갈치의 길이는 3.66m 였다.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산갈치는 길이가 9m 넘게 자랄 수 있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심해에 살기 때문에 죽을 때나 방향 감각을 잃을 경우 수면 가까이 올라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남서부수산과학센터와 함께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다.
이 산갈치는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심해어 전시관 중 하나인 스크립스 해양 척추동물 컬렉션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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