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함소원, 진화와 이혼 고백…"딸 원하면 재결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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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 폭력 의혹이 불거졌던 방송인 함소원이 이번엔 중국인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진화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선언했으나 6시간 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계속된 가정 불화설과 이혼설에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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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 폭력 의혹이 불거졌던 방송인 함소원이 이번엔 중국인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히 헤어진 건 아니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둬 당혹감을 안겼다.
함소원은 1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진화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랐기에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딸 혜정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혜정이가 (이혼을) 받아들일 때까지 진화씨와 같이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진화와 함께 살고 있다며 "(진화는) 딸을 위해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 제가 잘한 결정인지 모를 때가 있다"면서도 "더 이상은 딸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딸이 살아나가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명랑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함소원의 폭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눈, 코 주변에 피를 흘리고 있는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그는 몇 시간 후에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폭행 의혹을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SNS를 통해 이혼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선언했으나 6시간 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계속된 가정 불화설과 이혼설에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진짜려나. 믿을 수가 없다", "사건 사고가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 "너무 불안불안하게 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양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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