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관련 진상조사위 꾸려 자체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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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는 파리 올림픽 기간에 나온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오늘(16일)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는데 협회에서는 체육인권 위원장과 감사 2명이 참가하고 외부 인사는 변호사 두 명과 교수 한 명을 포함해 3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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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는 파리 올림픽 기간에 나온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오늘(16일)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는데 협회에서는 체육인권 위원장과 감사 2명이 참가하고 외부 인사는 변호사 두 명과 교수 한 명을 포함해 3명이 포함됐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기자회견에서 배드민턴협회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안세영은 " 자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대표팀의 안일한 대처에 실망했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대표팀과 계속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혀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안세영의 작심 발언 이후 논란이 커지자, 문화체육관광부도 조사단을 꾸려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세영의 부모는 지난 2월 배드민턴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표팀 선수촌 내 생활 개선 등 일곱 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17년부터 대표팀에서 막내 생활을 한 안세영은 그동안 훈련이나 대회 기간 일부 선배들의 끊어진 라켓 줄을 교체하고 방 청소와 빨래 등을 대신해 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정희돈 / 영상편집 : 이홍명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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