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자로 규제 만드려면 설계부터 이해해야…개발진과 협력"

윤주영 기자 2024. 8. 16.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자력안전 라운드 테이블'을 16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i-SMR의 표준설계 인가 신청에 대비해 규제연구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장의 연구협력반 구성‧운영, 설계 내용 및 연구성과물이 공유됐다.

유 위원장은 "활용성 높은 규제연구가 적기 마련돼야 SMR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안위 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설계인가 대비…개발 사업단과 협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2024.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새로운 노형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규제와 개발 양 영역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설계를 이해해야 활용성 높은 규제가 마련될 수 있어서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자력안전 라운드 테이블'을 16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i-SMR의 표준설계 인가 신청에 대비해 규제연구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사전설계 검토와 규제 체계 마련의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이런 원안위 임무의 일환으로 정기 개최되는 것이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장의 연구협력반 구성‧운영, 설계 내용 및 연구성과물이 공유됐다. 또 SMR 규제연구 추진단과 i-SMR 기술개발 사업단 간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규제·개발 양 영역의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

또 규제 활용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다양한 방안, 현장 애로사항도 공유됐다.

유 위원장은 "활용성 높은 규제연구가 적기 마련돼야 SMR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