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폭염 속 57.5㎜ 소나기…강한 비 광주·전남 호우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무안 57.5㎜, 해남 산이 56.0㎜, 완도 여서도 52.0㎜, 광주 풍암 27.0㎜를 기록하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해남 산이에서는 1시간 만에 56.0㎜의 거센 비가 쏟아졌다.
무안에서도 시간당 50.0㎜, 광주 풍암 27.0㎜의 세찬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장성·함평·무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무안 57.5㎜, 해남 산이 56.0㎜, 완도 여서도 52.0㎜, 광주 풍암 27.0㎜를 기록하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해남 산이에서는 1시간 만에 56.0㎜의 거센 비가 쏟아졌다. 무안에서도 시간당 50.0㎜, 광주 풍암 27.0㎜의 세찬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나기는 17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거나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강한 강수가 내리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천둥 소리가 들릴 때는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