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前 한돈 2톤 지원…하반기도 이어지나

한돈자조금, 국가대표선수단에 지속 후원 검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월 파리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촌에 한돈 1천 세트(총 2톤)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하반기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한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지난 2월 파리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우리돼지 한돈 1천 세트(총 2톤)를 지원한 바 있다.

손세희 위원장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과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왔는데, 그 노력이 이번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6월엔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 및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를 열었다. 올림픽이 본격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는 '국돼응원가 댄스챌린지' 등 '올림PIG'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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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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