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팀마다 망치는 '진짜 재앙' 루니... 첫 경기부터 완패 "집 가자마자 핸드폰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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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스트레스를 견디는 방법을 소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감독 부임 초기에 겪었던 끔찍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티비 프로그램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플리머스의 감독으로 임명된 루니는 이제 첫 경기를 시작했다.
루니는 이 경기가 끝나고 셰필드가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그의 팀인 플리머스가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패배 후 반성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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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웨인 루니가 스트레스를 견디는 방법을 소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감독 부임 초기에 겪었던 끔찍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티비 프로그램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버밍엄의 감독으로 83일간의 최악의 시간을 견뎌낸 맨유 레전드 루니가 다시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그는 챔피언십으로 돌아와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자신의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5월 플리머스의 감독으로 임명된 루니는 이제 첫 경기를 시작했다. 플리머스 아가일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의 힐스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챔피언십 1라운드 셰필드 웬스데이와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루니는 이 경기가 끝나고 셰필드가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그의 팀인 플리머스가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패배 후 반성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점수 차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말 실망스러웠던 것은 위닝볼, 세컨볼, 크로스 저지 등 기본적인 것들이었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가는 팀마다 망치고 있으며 이제 외부의 시선을 무시하고 자신의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피할 방법을 찾았다. 루니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한 후 긴장을 풀었다고 말했다.
루니는 "물론 부담감은 항상 존재하고, 그것은 경기의 일부다. 일요일 경기가 끝나고 나는 휴대폰을 끄고 TV 프로그램인 '첫 데이트'를 봤다. 휴대폰을 끄고 그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 일찍 다시 휴대폰을 켜서 경기를 다시 봤다. 경기가 안 좋으면 가끔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꺼놓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자신의 모든 움직임이 세세하게 분석되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 나에 대한 조사가 훨씬 더 많아졌지만 괜찮다, 감당할 수 있다. 나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고 클럽에서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일요일에는 깜짝 놀랐지만 당황할 때가 아니었고, 팀원들을 불러 모아 논의하고 이번 최악의 경기력은 이번에 피드백하고 끝내자고 생각했다. 그 경기로 인해 선수들에게 거친 말들이 나왔고, 오늘 밤에 반응이 있기를 바랐고 기대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반응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루니는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첼트넘을 3-0으로 꺾으며 플리머스 감독으로서 첫 대회 승리를 거뒀다. 플리머스는 17일(한국 시간) 헐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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