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신일반산단 조성 탄력…충남도, 조건부 의결

이시우 기자 2024. 8.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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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신일반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한편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산업시설과 주거·지원시설 등을 복합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며 전국 처음으로 환지 방식으로 개발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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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구역 취소 선행·주변 도로 확장 조건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전국 첫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신일반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등을 검토한 뒤 사업을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단지가 무사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산업시설과 주거·지원시설 등을 복합 조성하는 사업이다. 4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며 전국 처음으로 환지 방식으로 개발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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