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생성형 AI 건설지식 사내 DB서비스 개발

박지윤 기자 2024. 8.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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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설지식 사내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인 '퀄리티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인 챗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개정 법규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조치 방안, 관련 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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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AI 시스템’ 구축

포스코이앤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설지식 사내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인 ‘퀄리티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 지식 DB 서비스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일반적인 챗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개정 법규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이 쉬지 않고 1년 반 동안 읽어야 하는 분량의 건설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조치 방안, 관련 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지식은 출처와 링크가 제공돼 직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답변뿐 아니라 사내 전문가들과 연결해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R&D센터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시공품질 향상 등을 확보할 수 있는 AI 활용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관리를 선도해 ‘더샵’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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